닛코시 사계절의 절경에 바람이 훈훈한 빛의 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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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나무 가로수 가도

닛코ㆍ레이헤이시 ㆍ아이즈니시 3가도의 전장 37km 양측에 약13,000그루의 삼나무가 늘어선 「닛코 삼나무 가로수 가도」. 세계에서 가장 긴 가로숫길로 기네스북에도 등재된 이 삼나무 가로수는 식재된지 390년 가까이 되었습니다. 현재 일본에서 유일한 특별사적과 특별천연기념물의 2중 지정을 받은 귀중한 문화유산으로 닛코시가 세계에 자랑하는 「향토의 심볼」입니다.

삼나무 가로수는 이에야스의 가신 마쓰다이라 마사쓰나(松平正綱)가 닛코 도쇼구에 기증하기 위해 식재한 것으로 1625년경부터 20여년의 세월이 소요된 거대한 사업이었습니다. 식재된 삼나무는 약20만그루로 추정됩니다.

왜 가도 연변에 소나무가 아니라 삼나무를 심었을까요? 예로부터 신사의 참배도에는 삼나무가 우거져 장엄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마사쓰나는 가도를 닛코 도쇼구의 참배도로 보이게 하기 위해 삼나무를 심었다고 생각됩니다. 이 지역의 기후ㆍ풍토가 삼나무의 생육에 적합하다고 인식하고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우리가 볼 수 있는 멋진 삼나무 가로수는 선인들을 비롯하여 많은 사람들의 보호활동, 그리고 다양한 노력과 자연조건 위에 지금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 것입니다.

에도(江戸)시대에 가로수는 닛코부교(日光奉行)의 관리하에 소중히 보호되고 있었습니다. 삼나무에 고사목이나 뿌리가 튀어나온 것이 있으면 마을 관리들은 부교소(奉行所)에 반드시 신고해야 했습니다. 그리고 관리의 현지조사 후에 벌채허가 "고쿠인(極印)"이 그루터기에 찍히면 벌채했습니다. 또한 벌채한 삼나무는 부교소로 반송하고 그 자리에 묘목 식재 등이 의무화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가도 주변 마을에는 길보수와 풀베기, 가로수 부지내 청소 등의 역무가 부과되었습니다.

메이지(明治)정부의 근대화 정책으로 전국에서 토목공사가 실시되게 되어 이 지역에서도 도로의 굴곡을 고치려고 구라가사키(倉ヶ崎)ㆍ오쿠와(大桑)에서 약1,000그루의 삼나무 가로수가 벌채되었습니다. 그리고 재정재건을 위해 삼나무 가로수가 벌채될 예정이었으나 당시의 영국 공사 바크스의 진언으로 위기를 넘겼습니다.

1905년 삼나무 가로수는 정부에서 닛코 도쇼구로 「이관」되어 공공적 이용을 목적으로 보호되게 되었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시 전함용재로 전국적으로 노목ㆍ거목 공출운동이 벌어져 삼나무 가로수도 벌채의 위기에 직면하지만 많은 반대의견이 분출하여 2그루의 공출만으로 화를 면했습니다.

1992년판 기네스북 등재 이후 세계에서 가장 긴 가로숫길(Longest Avenue)로 전세계에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긴 가로숫길은 이마이치지역으로 집결되는 3개의 가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가로숫길은 「닛코 삼나무 가로수」로 알려져 있습니다.

총연장은 35.41km(22마일), 닛코가도 16.52km(10.27마일), 레이헤이시가도 13.17km(8.18마일), 아이즈니시가도 5.72km(3.55마일)로 구성됩니다. 이것은 현존하는 가로수 삼나무의 끝에서 끝까지를 측정한 것으로 「통상길이는?」이라고 물었을 때는 삼나무 가로수 기증비에서 기증비까지의 거리를 합한 약37km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평균수고는 27m라고 합니다.

1998년 11월11일 현재 도치기현 교육위원회 문화재과의 조사에 의하면 가로수 삼나무는 13,006그루이며, 1998년도중에 벌채될 예정인 고사목 35그루를 빼면 12,971그루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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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상공과/전화번호 0288-21-5170